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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미로 같은 전장.
필연적으로, 갑작스런 조우전이 많아지고─────
「하아아아앗!」
「하아아아압!!」
신속의 태도와 광속의 스피드에 의해서, 범죄자들의 수와 총의 어드밴티지는 손쉽게 역젼된다.
총에서 발사되는 총알은 초속 300~700m, 음속 이상의 속도로 순식간에 표적에 맞는다곤 해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긴다는 일련의 반응속도보다 빠르게 파고들어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무설치 해 버리면 의미가 없다.
그들의 불운은, 조우전의 상대가 고속 이동과 근접 공격의 모션이 빠른 페이트와 시그넘이었다는 것이리라.
불길과 금빛의 마력 칼날은, 배리어 자켓을 입지 않은 범죄자도 배리어 자켓을 입은 위법 마도사도 관계없이 단칼에 의식을 앗아간다.
문득 2명이 즉석으로 만들어진 미로의 벽 저편으로 의식을 향해 보자, 저쪽에서는 총성과 노성과 비명이 끊임없이 교차하고 있는 것을 잘 알 수 있었다. 기껏해야 경고의 절규와 첫 발음 정도로 상대를 침묵시키고 있는 그녀들과는 대조적이다.
돌입하고 나서 두 갈래로 갈라진 지상 본부의 부대가, 저 편에서도 전투를 펼치고 있다는 증명.
소리의 위치로 보아 진척 상태는 자신들과 비슷한 수준인가.
「꽤 빠른 전개 속도군. 그 남자들 자체는 마력이 대부분 느껴지지 않았지만, 장비와 숙련도로 그것을 보충하고 있는 거겠지」
「아리시아, 어느새 저런 굉장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무설치 만들었을까·····」
디바이스 전개 후의 그들의 마력치를 바르디슈가 분석한 결과, 그 디바이스 내에서 생성·순환하고 있는 마력량은 평균적으로 AA. 리미터가 들어가 있는 지금의 페이트와 시그넘 클래스다.
물론 그것은 마력량 만의 이야기지만, 시그넘의 말대로 그들은 상당한 숙련도를 쌓고 있는 것 같고(분위기나 행동으로 대략적이지만 감지할 수 있다), 그들 전원은 디바이스 그 자체도 잘 다루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즉 그것은, 그<미스릴>만 있다면 마력을 가지지 않아도 페이트들과 같은 진짜 마도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추측의 증명.
그것의 원형이 된 것이 자신의 연인의 디바이스고, 생각해 낸 것이 마법의 재능을 가지지 못한 자신의 오리지널이기도 한 언니고, 그것을 제조하고 있는 것이 역시 마법의 재능이 없는 친구가 설립한 대기업.
뭔가 대단히 빈정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기분 탓인가 그렇지 않으면 다른 것인가.
뭐 어쨌든.
「우리들도 질 수는 없지, 간다, 테스타롯사!」
「네!」
페이트의 대답에 시그넘은 무심코 쓴웃음을 지었다.
페이트가 상관 취급이지만, 언제나 자신같이(외관상) 연상의 상대라면 경어가 되어 버리는 것은 어떤 때라도 변하지 않는다. 그것이 또 재미있다.
마력으로 강화한 신체 능력을 살려 뒤얽힌 미로를 앞질러가고, 몇 번인가 모퉁이를 돌 때마다 우연히 만나는 적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무설치를 당기기 전에 의식을 베어내는 것을 반복한다.
몇 대의 차량이 세워져 있는 장소로 나가려고 한 그 때, 수십 발의 탄환이 날아와 눈앞의 벽에 캉캉캉캉! 하는 귀에 거슬리는 소리와 함께 구멍을 몇 개 뚫었다. 즉석에서 발을 멈추고 몸을 낮춘다. 계속 마력탄이 날아 왔다.
어느새 반대쪽에서도 그 신속 대응 부대의 분대가 모여서, 자신들 같이 그늘에 잠복하고 있었다.
2명이 살그머니 한쪽 눈으로 들여다 보자, 컨테이너나 차량으로 구축된 즉석 바리게이트에 10명 이상의 남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 보였다. 전원 어설트 라이플이나 지팡이형 디바이스를 가지고 있다. 안에는 두 다리로 서서 본넷 위에 얹은 경기관총을 확실히 이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도 하나 둘씩 보이고────
타타타타탕!
「큭!」
2명이 숨어 있는 컨테이너에 또 발사해 왔다. 다행히도 탄환이 관통해 흩날린 컨테이너의 파편에 2명이 맞는 일은 없었지만, 이것으로는 교착 상태가 될 뿐이다.
오히려 반대로, 장갑차 때같이 여기에 로켓포라도 발사된다면 지극히 곤란한 사태에 빠진다.
········그리고 불길한 상상은 또 잘 들어맞는다.
퐁, 왠지 힘빠진 파열음.
콰앙! 페이트들이 등을 맡기고 있던 컨테이너가 크게 흔들려 충격과 진동이 2명을 덮쳤다. 귀울림도 일어난다. 컨테이너의 반대쪽에서 폭발이 일어났던 것이다.
이번은 컨테이너도 버티지 못하고 충격으로 부서진 파편도 2명을 덮친다. 그러한 파편은 배리어 자켓의 효과로 2명의 부드러운 살갗에 상처 하나 입히지 못했지만, 그런데도 귀울림과 두통이 심했다.
「뭐지 지금 그건?」
정체는 그레네이드 런처, 그 대인 유탄의 고성능 폭약의 작렬.
제2탄. 이번은 눈짐작을 잘못했는지, 곡선을 그리면서 날아온 유탄은 크게 빗나가 2명과 대응 부대의 사이, 아무도 없는 장소에 명중했다.
폭발. 직접 지근 거리에 발사되진 않았지만 불길에 휩싸인 대량의 파편이 쏟아져 나온다.
다음 탄을 장전하는 틈을 이용해 페이트는 단번에 강습하려고 했지만, 그 사이 틈을 메꾸듯이 쏟아지는 탄막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무설치를 숙일 뿐, 나갈 수가 없다.
반대로 분대가 움직였다. 엎드려서 몸을 낮추고 총형 디바이스를 잡고 발포. 마력탄이 차체 아래쪽, 지면과 섀시의 얼마 안되는 틈새를 통해 숨어 있던 범죄자들의 다리에 명중한다.
맞아도 인체에 구멍을 뚫거나 근육을 도려낼 수는 없다. 하지만 실탄과 다르지 않는 아픔은 생긴다. 버티지 못하고 다리를 누르며 구르는 남자들에게 이번은 몸통에 총알을 꽃아 넣었다.
수는 줄어 들었지만, 역시 상대의 방어선은 유지된 채 그대로.
그 때, 페이트의 바로 근처에서 카트리지가 장전되는 소리가 울렸다.
시그넘이 들고 있는 레반틴이 발생원이다.
「이대로는 끝이 없겠군. 3초만 저 녀석들의 머리를 눌러다오!」
후반은 대응 부대를 향한 염화도 포함된 절규다. 즉석에서 <미스릴>을 몸에 두른 그들 중 몇 명이 순간 가까이 있는 엄폐물에 뛰어들면서 맹렬한 마력탄의 연사를 퍼붓고 그 자리에 남아 있던 다른 대원도 적 방어선 전체에 남김없이 마력탄을 발사해서 머리를 올리게 하지 않는다. 반격을 허락하지 않는다.
시그넘의 액션은 2.4초 만에 완료됐다.
「비룡···일섬!」
뱀 형태의, 질량보존의 법칙을 무시한 길이로 늘어난 레반틴의 마력에 휩싸인 칼날이, 장애물 채로 방어선을 괴멸시켰다.
마력 폭발이 생긴다. 날아간 남자들이 차례차례 지면이나 벽에 부딪치고 마력 데미지와 격돌의 충격을 2중으로 받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거기에 더해서 대응 부대의 대원들이 익숙한 모습으로 머리 부분에 마력탄을 발사해 갔다. 더 이상의 저항을 막고 확실히 의식을 강탈하기 위해서다. 머리 부분을 향한 마력 데미지는 뇌에 직접적인 손상은 주지 않지만, 적어도 수시간은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다.
페이트에게 있어선 그 광경은 조금 너무한 듯이 생각되었지만 시그넘의 경우는 익숙했고 감탄마저 느꼈다. 옛날 『진짜 전장』에 있었을 때는, 확실히 적병의 숨통을 끊기 위해 정성스럽게 마력탄을 사용해 머리 부분이나 심장을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것이 당연했다. 시그넘 자신도, 같은 경험이 있다.
대응 부대의 그들은 그 시대, 전장을 생업의 장으로 삼고 있던 남자들의 분위기와 비슷하다.
설마 『이번』에도 이런 자들을 볼 수 있을 줄은. 시그넘은 그것이 의외라고 할까, 신선했다.
단발의 총성───을 닮은 전용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무설치의 작렬음이 겹친다.
「클리어」
「클리어!」
『여기는 개즈. 옥상과 최상층의 제압을 완료했습니다. 다음 층의 돌입을 실시합니다』
「프라이스, 알겠다. 다음 층으로 돌입하겠다!」
지금은 1층, 특히 현관이었던 입구 부근은 시체들과, 크고 작은 여러 파편들이 구르는 장소로 변하고 있었다. 쓰러져 있는 것이 전원 범죄자로 일단 상처 하나 없이 살아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테러 현장과 큰 차이 없다.
마무리의 굿바이 샷을 성실하게 기계적으로 발사해 가는 그 모습을 본 6과의 2명은 너무하다고 무심코 달려들려고 한다. 뭔가 말하려고 했을 때 분위기라도 읽었는지 지휘관인 프라이스가 바이저 너머로 날카롭게 노려봤기 때문에 입을 다물게 되었지만.
제로스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녀들보다 남자들이 훨씬 효율적이고 민첩한데다, 그의 방식도 남자들에 가깝다.
「위로 향한다」
사용하는 것은 비상 계단이다. 엘리베이터도 평범한 것과 짐 운반용의 대형, 2종류가 있지만 어느 쪽을 사용해도 독 안에 든 쥐, 저 편이 매복하기에는 절호의 포인트다. 엘리베이터에 폭탄이라도 설치되어 있으면 눈 뜨고 봐줄 수가 없는 상황이 된다.
원래, 다음 층으로 향할 뿐인데 일부러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게으르거나 허약한 인간은 이곳에는 없다.
하지만 이미 매복이나 함정을 걸만한 시간을 저 편에 주고 있는 이상, 계단으로 가는 루트도 방심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주위에 널브러져 있는 범죄자들은 나중에 온 108 부대의 국원들에게 포박과 뒤를 맡기면서, 그들은 비상 계단에 연결되는 문으로 향한다. 방패를 든 1명이 문의 바로 옆에 서고 다른 1명이 손잡이에 손을 대서 스탠바이.
「――――――잠깐」
손잡이가 돌려지기 직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무설치가 제지했다.
「어라? 무슨 일 있습니까?」
「조용히 해라···지휘소, 여기는 프라이스. 2층 계단 주변의 생체 반응은 어떻게 되어 있나?」
『――――2층 부분에 존재하는 반응 중 반수가 멈춰 있습니다. 확실히 매복의 태세입니다, 주의해 주십시오!』
「칫, 역시. 이 녀석들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의 훈련을 받은 것 같군」
아무리 적의 존재에 먼저 반응한 것이 저쪽 편이라고 해도, 기습시의 대응 방법을 미리 상정하지도 않을 단순한 불량배 집단이라면 더 혼란해서 매복의 준비 같은 건 하지 않는다.
계단은 여기밖에 없다. 좁기 때문에 수류탄이라도 날아오면 회피가 어렵다. 엘리베이터는 이미 말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프라이스가 수를 생각하는 것보다도 빨리, 혼자서 행동을 일으킨 인물이 있었다.
「그렇다면 이렇게 하면 돼요! 마하 캘리버!」
『Yir, buddy』
스바루는 뛰었다. 그 각력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천정 가까이까지 뛰어올라, 너클 스피너를 돌리고 불꽃을 튀기며 리볼버 너클 본체에 충격파의 덩어리를 두른 우권을 힘껏 내지르며,
「하아아앗────! 리볼버 캐논!!」
폭쇄. 분진과 위력의 여분이 남아 산산이 부서진 파편이 폭발적으로 전원을 향해 덮친다.
스바루는 그대로 천정에 뚫린 큰 구멍을 통해 2층으로 뛰어든다. 공중에서 한바퀴를 돌아 긴 머리띠를 휘날리며 안정적으로 착지해서────
「······어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무설치 라든지 디바이스라든지 핀에 손가락을 건 수류탄 같은 것을 꽉 쥔 사람들과 시선이 마주쳤어요?
「·······」
「·········」
「············」
「··············」
서로, 무반응. 양쪽 모두 너무 갑작스러워서 현세로 귀환하는 것이 늦는 것 같다.
먼저 복귀한 것은 남자들 중 1명이었다. 양손으로 잡고 있던 중후한 금속제의 SMG의 총구를 스바루에게 향하려고 한다.
그 때, 스바루의 등 뒤에 아직도 분진이 얇게 감돌고 있는 큰 구멍에서 오렌지색의 와이어가 튀어 나왔다.
그것은 스바루에게 붙어서 배리어 자켓의 등 부분에 마법진을 만든다. 그것이 팽팽해졌다고 생각한 순간 마법진에 의해서 고정된 와이어가 맹렬한 기세로 스바루를 구멍으로 끌어당긴다.
「우와아아앗!」
스바루의 머리가 있던 위치를 탄환의 폭풍우가 휩쓸고 지나간 것은 스바루가 큰 구멍 속으로 들어간 바로 직후였다.
등부터 낙하해서 엉덩이를 통렬하게 부딪쳐 눈물이 글썽글썽한 스바루에게 쏟아진 것은 2중의 노성이다.
「「이 바보(스바루, 자식이)!! 멋대로 돌진하지 말라고(했잖아, 말했을 텐데)!!」」
···실은 서로 닮았을지도 모르는 이 2명. 그리고 꾸중을 들은 스바루는 엉덩이를 누르며 아우아우아우.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보호욕구에 휩싸여 껴안고 싶어지는 뜻밖의 매력을 발하고 있다. 그렇지만 자업자득이기도 하다.
하지만 기습의 타이밍을 흐트러트린 것은 잘 했다. 2명 모두 말하지는 않았지만.
「스턴!」
프라이스가 단언하는 것보다도 빠르게 부하 1명이 안전핀을 뜯은 캔을 던졌다. 잠시 뒤 머리 위의 큰 구멍에서 뿜어져 나오는 섬광과 굉음.
본래 스턴 그레네이드도 비살상 병기긴 해도 폭발물 및 질량 병기로 분류되지만, 프라이스의 부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그것은 돌입용의 폭약 같이 카트리지에 장전된 마력을 반응시켜 진짜와 비슷한 효과를 내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일단 정당하다. 어디까지나 일단이지만.
총격이 그친다. 그 순간 도약, 스바루가 뚫은 구멍을 통해 2층으로 문자 그대로 뛰어든다. 2층의 마루에 발이 닿기도 전에 들고 있는 총을 빼닮은 디바이스를 발사한다.
시각과 청각을 일시적으로 마비 당해 괴로워하고 있던 남자들이 차례차례 침묵한다.
티아나가 마력 엥커를 사용해 부활한 스바루와 함께 2층에 올랐을 무렵에는 이미 2층의 제압도 완료되어 있었다. 기습을 위해 기다리고 있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무설치들을 전부 격퇴할 수 있었던 것도 그렇지만, 그런데도 대응 부대의 제압의 민첩함은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었다.
옥상에서 돌입한 별동대에서, 4층까지 제압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들어온다. 공사 현장에서도 대부분의 범죄자의 확보에 성공했다는 시그넘과 페이트의 통지가 도착해 있었다.
――――마법의 재능이 없는 인간이라도, 이만큼의 장비와 기술만 있으면 여기까지 할 수 있다.
그런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지금은 이 장소에서 생각할 일은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을 때, 국원 전체를 향해 염화로 샤말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목소리가 들려 왔다.
『돌입한 전 국원들에게 통지합니다! 부지 내의 적 잔존 세력 약 20명 정도가 빌딩 내 지하 주차장에 집결하고 있는 것을 탐지했습니다! 시급히 향해 주세요!』
『여기는 라이트닝 1, 공사 현장 내에 지하로 향하는 비밀 통로를 발견! 아마도, 빌딩의 지하 주차장에 연결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부터 라이트닝 2와 함께 돌입을────』
「대장, 엘리베이터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번 목소리는 가까운 곳에서 들려왔다. 그 자리에 있던 전원이, 시선을 향해 보자 확실히 통상용과 화물용, 모든 엘리베이터가 움직이고 있었다.
내부 전원이므로 외부에서 엘리베이터를 멈출 수가 없었던 것이다. 램프가 지하 1층에서 멈춘다.
다음에 염화로 전체에 전해진 것은 프라이스의 부관인 듯한 개즈의 목소리.
『여기는 개즈, 3층에 돌입했습니다만 텅 비었습니다! 밀수품의 목록이나 매매 관계의 리스트는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만───』
「지금 내려간 놈들이 가져갔겠군. 개즈, 너희들도 지금 바로 지하로 향해라. 바깥은 만약 녀석들이 도망쳤을 때 강행 돌파 당하지 않게 주의하도록───」
금속이 찌부러지는 시끄러운 소리에 이어 신음소리를 내는 엔진의 중저음. 거기에 맹렬한 연사음과 통신 너머로 몇 명의 비명이 덮쳤다.
『빌어먹을! 여기는 지휘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무설치의 입구에서 차량이 튀어나와 미친 듯이 쏴대고 있다!』
『스타즈 1, 요격하겠───위험해!』
추진제가 꼬리를 이은 로켓탄과 연분홍색의 광탄이 격돌했다. 공중에서 폭발이 일어나 연기와 폭풍이 스바루들이 있는 곳으로도 불어온다.
또 폭발이 일어났다. 도로를 봉쇄하고 있던 육사의 차량이 폭발하면서 뒤집히고, 대형 차량의 대열이 그렇게 열린 틈새를 억지로 돌파해 나가는 것이 보였다.
컨테이너를 실은 대형 트럭 2대. 4방향 모두 장갑을 두른 수송차가 1대. 호위 같은 세단이나 SUV가 3대.
거기에 또 날아들어 온 것은 초조한 듯한 개즈의 노성이다.
『폭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급히 퇴피해 주십시오!』
「빌딩과 공장 내에 있는 인간은 전원 철수해라! 지하로 향한 녀석들도 곧바로 후퇴해라! 우리들도 여기서 철수한다!」
역시 프라이스들의 움직임은 신속해서, 말하는 것과 동시에 전원 창문을 향해 쏜살같이 달린다. 갑작스런 급전개에 반응이 늦은 스바루도 티아나의 목소리로 간신히 정신을 차렸다.
아무래도 오늘은 뜻밖의 전개가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는 것 같다. 어쨌든 당황해서 대쉬한다. 롤러가 마루를 깎을 정도의 회전으로 스바루의 신체를 밀어 낸다.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간다 티아, 꽉 잡고 있어!」
마지막으로 2층에서 뛰쳐나온 것은 제로스와 티아나를 껴안은 스바루다. 제로스는 천성의 신체 능력과 리베리온의 성능 덕분에 창틀을 찬 것뿐인데도 20m 이상 거리를 벌리고 나서 유유히 착지, 스바루는 티아나를 팔에 끌어안은 채로 윙 로드를 전개해 하늘을 달린다.
머리만 돌려보자, 공사 현장에서도 몇 명의 국원들이
다음 순간, 모두 연기와 홍련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무설치 속으로 사라졌다.
빌딩의 근원에서 분진이 분출해 모든 것을 회색으로 물들여간다. 공사 현장의 지붕 부분에서 새빨간 불길의 버섯구름이 하늘로 솟아오른다.
폭발로 윙 로드에서 떨어져 버린 스바루와 티아나는 도로 위로 낙하, 열을 가진 돌풍에 의해 데굴데굴 흉하게 뒹군다. 하지만 그것은 다른 국원도 마찬가지다. 넘치는 폭발에 지휘소가 있는 빌딩의 유리창은 전부 부서지고 전복하는 차량까지 있다.
커다란 콘크리트의 파편이나 불길에 휩싸인 잔해가 운석 같이 쏟아지면서, 빌딩과 공사 현장은 아주 손쉽게 붕괴해간다───늦게 도망친 국원들을 간단히 휩쓸어 버리면서.
그것을 보면서, 스바루와 티아나의 입에서 절망의 소리······말로도 나오지 않는 신음이 새어나왔다.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럴수가·······!」
그것을 저지른 사람들이 탄 차들은 급속히 멀어지고 있었지만, 아직 시야 내에 있다.
「우,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스바루는 재빠르게 일어서서, 다음 순간에는 마하 캘리버의 한계를 시험하는 것 같은 속도로 멀어지는 차량의 뒤를 쫓았다.
파트너를 두고 가 버릴 만큼, 지금의 스바루는 머리에 피가 몰려있는 것 같다.
정신을 차리자, 마치 바뀐 듯이 나노하가 옆에 있었다. 발 밑에는 플라이어 핀이 전개되어 있다.
「괜찮아, 티아나!?」
「아, 네···」
「그래, 다행이야! 지금부터 도망친 차들의 뒤를 쫓을 테니까, 티아나는 만일을 위해 샤멀 선생님에게 진찰을 받아! 알겠지?」
「괘, 괜찮습니다! 저도 쫓겠───」
단언하는 것보다도 빨리, 나노하는 하늘로 날아 오르고 있었다.
티아나는 비행 마법은 사용할 수 없다. 스바루 같이 윙 로드를 만들어 하늘을 달리는 것도 할 수 없다.
무력했다. 멍하니 서 있는 티아나의 바로 옆을 추적에 들어가는 육사 부대의 차량이 차례차례 통과해 간다.
하는 김에 말하자면, 티아나는 자동차 면허도 가지고 있지 않다. 오토바이의 운전은 할 수 있지만.
「·········윽!」
뒤처리에 쫓기는 다른 국원들의 목소리가 들려도, 무력감과 분함에 피가 배일 정도로 입술을 깨물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무설치에겐 닿지 않는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설치 서버를 운영하니까 바이러스는 없겠죠? 바이러스가 나오면 사람들이 안 올 테니까요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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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설치한다!
로켓탄은 장갑차 측면 한가운데에 격돌. ―――――작렬. 장갑차의 한쪽 편이 폭염과 함께 떠오르고, 반대쪽에 등을 맡기고 있던 국원들은 장갑에 전해진 충격과 폭풍에 휘말려 날아갔다. 단지 배리어 자켓을 입고 있었으므로 가벼운 뇌진탕 정도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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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탄은 장갑차 측면 한가운데에 격돌. ―――――작렬. 장갑차의 한쪽 편이 폭염과 함께 떠오르고, 반대쪽에 등을 맡기고 있던 국원들은 장갑에 전해진 충격과 폭풍에 휘말려 날아갔다. 단지 배리어 자켓을 입고 있었으므로 가벼운 뇌진탕 정도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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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정전기가 튀는 소리가 들린 직후, 마력탄이 방패에 부딪친다, ······스타크래프트 설치 무설치 압력을 참아내기 위해 다리가 바닥으로 파고 들어간 직후, 갑자기 마력탄이 무산되었다. 마력탄을 쐈던 저 편의 마도사는 말할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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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무설치 버전 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랄게요^^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무설치 바로가기 << 마치 미로 같은 전장. 필연적으로, 갑작스런 조우전이 많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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